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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이와 강아지

비숑프리제과 미니비숑 털관리, 분양, 미용 주의할 점

by 싱글방글이 2022. 2. 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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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들어 폭발적인 사랑을 받고 있는 견종이 바로 비숑프리제(Bichon Frisé)입니다. 비숑은 우리나라에 소개된지는 2000년대 초반이고 본격적으로 알려진 것은 5년 정도 되었습니다. 비숑하면 바로 둥근 머리가 생각이 나는데요. 비숑의 털 관리와 특징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1. 비숑프리제의 역사

비숑프리제는 르네상스 시대에 프랑스로 전해졌습니다. 생김새가 작은 바빗(Barbet)과 닮아 “바비숑(barbichon)”이라는 이름으로 불리다가 “비숑”으로 줄여서 부르게 되었습니다. 유럽의 왕족과 귀족의 초상화에 자주 등장할 정도로 인기가 많았지만 세계대전을 거치면서 개체수가 거의 사라질 뻔했습니다. 프랑스와 벨기에의 브리더의 노력으로 개체수가 늘어났습니다.

 

현재 프랑스에서 불리는 이름은 비숑 아 포일 프리제(bichon à poil fries)로 1978년에 지어졌으며 프랑스와 벨기에 견종을 가리키는 이름입니다. 비숑프리제 이름 자체가 '곱슬곱슬한 털'이라는 프랑스입니다. 현재까지도 프랑스 인기 견종에 속합니다.

 

2. 비숑 외모 특징

평균 체고는 23~30cm, 평균 몸무게는 5~8kg입니다. 5KG의 소형견으로 분류되지만 6KG 넘는 비숑이 대부분이고 8~9KG가 넘는 비숑도 많습니다. 중소형견 정도로 생각하면 됩니다.

 

체고보다 체장이 길어 직사각형의 모양입니다.

 

모색은 하얀색이고 생후 12개월 전까지는 옅은 베이지색을 띠기도 하는데 이러한 색이 전체 색의 10% 이하입니다.

3. 미니비숑이란?

AKC(미국애견협회)에 따르면 미니비숑의 미니라는 명칭은 공식 견종을 뜻하는 게 아닙니다. 비숑은 원래 중소형견의 크기인데 소형견을 선호하는 사람들의 취향 때문에 화이트 푸들과 교배해 작게 만들어 분양하는 것을 미니비숑이라 부릅니다.

 

4. 비숑 털 빠짐과 털 관리

① 비숑 털 빠짐

비숑은 털이 돌돌 말려있는 곱슬모여서 털 빠짐이 적은 편입니다. 하지만 포메, 리트리버 같은 견종에 비해 덜 빠진 다는 것이지 아예 빠지지 않는 것이 아닙니다.

 

② 비숑 털 관리

비숑은 털이 가늘고 곱슬모여서 매일 빗질을 해줘야 합니다. 매일하지 않으면 털이 엉퀴고 털이 엉퀴게 되면 공기가 통하지 않아 피부병에 노출되기 쉽습니다. 한번 엉퀴게 되면 풀기가 쉽지가 않아 미용실에서 풀어야 합니다. 빗질을 매일하지 않고 몰아서 하면 강아지는 빗질이 무섭고 아파서 싫어하게 됩니다. 나중에는 빗질뿐만 아니라 몸에 손대는 것 자체를 거부할 수 있습니다. 

 

비숑의 트레이드 마크인 하이바는 미용을 주기적으로 해야 합니다. 미용 주기는 보통 한 달 반에서 두 달 사이입니다. 그 이상이 되면 곱슬모이기 때문에 빗질을 해도 엉퀴게 됩니다. 

 

클리퍼(바리깡)로 미용을 하지 않고 주로 가위컷 미용을 하기 때문에 미용비가 많이 듭니다. 스포팅의 경우 보통 10만원, 전체 가위컷의 경우 보통 15만원 정도이며 유명하고 전문적인 미용샵일수록 미용비는 더 비싸집니다. 

 

*스포팅이란? 머리와 다리는 가위컷, 몸통을 클리퍼로 미용하는 것을 뜻합니다.

 

목욕 후 드라이기로 그냥 말리면 털이 엉키고 잘 마르지 않습니다. 빗질하면서 말리는 것이 좋습니다.

 

5. 비숑 성격

비숑은 상당히 활발하고 애교가 많습니다. 사람과 다른 강아지에게 사교성이 좋습니다. 독립심이 있는 반면 보호자에게 깊은 애착을 갖습니다.

 

헛짖음이 적어 아파트나 공동주택에서 키우기 적합합니다.

 

6. 비숑 키울 때 주의사항

① 비숑타임

비숑이 혼자 흥분해서 집안을 우다다다 뛰어다니는 것을 비숑타임이라고 합니다. 이렇게 뛰어다는 것이 비숑만 그런 것이 아니라 모든 강아지들이 하는 행동인데 '비숑'이 붙은 이유는 비숑이 체구에 비해 워낙 활동적이고 에너지가 많아서입니다.

 

이 행동을 심심하거나 신나서 뛰어다닌 것으로 오해하는 보호자가 있는데 사실은 너지 소비를 하기 위해 하기도 하며 스트레스를 받았을 때 합니다. 스트레스를 받았을 때 스스로 해소하기 위해 하는 행동이라 이해하시면 됩니다. 또한 보호자의 관심 유도를 위해 하기도 합니다.

 

② 매일 산책

소형견에 분류된 것에 비해, 체구에 비해 비숑의 에너지는 엄청 많습니다. 최소 매일 1시간 이상의 산책을 해서 에너지 해소를 해줘야 합니다. 산책 1시간은 부족하다고 말하는 보호자도 적지 않습니다. 에너지 해소가 제대로 되지 않으면 집안 가구를 물어뜯는 등 문제 행동을 할 수 있습니다.

 

7. 비숑 분양가는?

비숑 인기가 생긴 초반에는 300만 원 이상의 고분양가였지만 지금은 개체수가 많이 늘어나서 50~150만 원 정도입니다. 이는 외모와 성별에 따라 차이가 납니다.

 

8. 비숑 입양 시 주의할 점은?

비숑은 고가로 분양되고 있습니다. 이러한 점을 악용해 푸들과 말티즈를 교배한 말티푸를 비숑이라 속이고 분양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분양가가 평균보다 너무 낮다면 의심해봐야 합니다. 사기를 예방하기 위해 펫샵보다는 전문견사에서 입양하는 것이 좋고 견사를 방문해 부모견을 확인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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